2014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창작자 3000명, 후원자 34만 명, 총 후원액 100억원을 돌파한 카카오 스토리펀딩 팀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담았다. 1600편의 프로젝트 중 난생처음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의 ‘생애 첫 편지 쓰기’,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성들의 ‘곰신 이야기’, 배우 조윤희의 ‘유기견 구조’ 등 독자들의 호응을 받은 27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토리 창작자들과 만나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과정, 프로젝트 이후 창작자들의 근황 등을 소개한다.(생각정원, 252쪽,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