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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온시스템,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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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14일 한온시스템이 올해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연구원이 추정한 3분기 한온시스템의 매출액은 1조2800억원, 영업이익은 98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8.3% 줄어든 수치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7.6%다.

    이 연구원은 "국내부문에서 전년 동기 기저효과, 기아차 멕시코 효과, 유럽 선전 등으로 매출액 감소폭은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국내부문 부분파업, 중국부문 가동률 저하 등l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추측했다.

    4분기 이후에는 미국 오하이오 공장 가동으로 베이스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가동률도 상당 부분 회복될 것이란 가정이다.

    그는 "작년 한온시스템의 중국 매출 비중은 16% 정도를 차지했지만 영업이익 기여도는 30% 수준으로 높았다"며 "올해는 사드 여파로 중국 수익성이 저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중국 매출은 현대차그룹 60%, 포드 20%, 중국 현지기업들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현대기아차가 하반기 중국에서 신차 4종을 출시할 예정인데 대부분 SUV 차종이고, 향후에 친환경차도 출시할 계획이어서 공조시스템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현지 업체와의 합작추진 등을 통한 수주확대로 중국 현지 비중이 25~30%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주요국들의 내연기관 판매 제한 로드맵 발표 등 친환경차 판매의무화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한온시스템의 친환경차 열관리시스템이 부각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수합병(M&A) 기대감 등도 부각될 것"으로 진단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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