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글로벌 패션 거래 플랫폼 '쿠딩'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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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모스트 파트너스와 공동 투자
"신개념 패션 커머스 모델 기대"
"신개념 패션 커머스 모델 기대"
카카오 계열의 벤처투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글로벌 패션 거래 플랫폼 '쿠딩'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케이큐브벤처스와 미국 인모스트 파트너스가 함께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3년 설립된 쿠딩은 자체 웹사이트에 로컬 패션 브랜드를 모아 전세계 고객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50개 이상의 국내 브랜드 상품이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7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쿠딩에 입점한 브랜드는 별도 마케팅이나 배송 시스템 없이도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 쿠딩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제휴를 늘릴 예정이다.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는 "전세계 200만개 패션 브랜드 중 상위 100개를 제외하고는 많은 브랜드들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쿠딩이 이를 해결하는 신개념 패션 커머스 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번 투자에는 케이큐브벤처스와 미국 인모스트 파트너스가 함께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3년 설립된 쿠딩은 자체 웹사이트에 로컬 패션 브랜드를 모아 전세계 고객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50개 이상의 국내 브랜드 상품이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7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쿠딩에 입점한 브랜드는 별도 마케팅이나 배송 시스템 없이도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 쿠딩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제휴를 늘릴 예정이다.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는 "전세계 200만개 패션 브랜드 중 상위 100개를 제외하고는 많은 브랜드들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쿠딩이 이를 해결하는 신개념 패션 커머스 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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