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 등 LG그룹 9개 계열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조2000억원에 달하는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거나 현금 결제를 하는 1차 협력사에 대해선 상생펀드 대출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