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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운용, 하나카드빌딩 매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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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직원공제회 투자 철회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포기
    유진운용, 하나카드빌딩 매입 무산
    유진자산운용이 서울 남대문로 하나카드빌딩(사진) 매입에 실패했다.

    11일 부동산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빌딩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유진자산운용은 매입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빌딩 소유주인 하나자산운용과 매각주관사인 부동산 컨설팅사 존스랑라샬르(JLL) 측에 통보했다.

    유진자산운용은 교직원공제회와 산하 상조회사인 더케이예다함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건물을 사들일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케이예다함이 본사로 사용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교직원공제회 측이 투자 계획을 철회한 데다 새로운 투자자 모집에도 실패하면서 유진자산운용은 매입을 포기했다.

    하나자산운용과 JLL 측은 지난 입찰에서 탈락한 다른 운용사를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건물 매각을 타진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하나카드빌딩은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의 빌딩으로 연면적은 1만5000㎡가량이다. 유진자산운용은 지난달 본입찰에서 700억원가량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는 하나카드가 조만간 이전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투자자는 신규 임차인을 유치해야 한다.

    부동산 금융업계 관계자는 “서울 시내 핵심업무지구에 있다는 장점이 있는 건물”이라며 “지난달 본입찰에는 부동산 자산운용사 7~8곳이 인수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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