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의 주가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2.36%)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이 듀얼 카메라 공급 확대로 올 4분기 실적이 크게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4분기보다 33% 증가한 1563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대했다.

이 증권사의 박형우 연구원은 "LG전자 V30과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