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잇단 지진·화산 분출… `대재앙 공포` 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남부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6월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주 근처 해안에서 일어난 규모 7의 지진에 이어 두 번째다.최근 멕시코 남서부 콜리마와 페루 남부 안데스 산맥에서 화산 활동이 계속되는 등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의 지각활동이 심상치 않다.특히 `불의 고리` 지역에 속한 통가, 에콰도르, 필리핀 등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초대형 지진, 화산 폭발 등 대재앙의 공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 세계 지진의 90%와 화산활동의 75%가 불의 고리에서 발생하고 있다.불의 고리에 대한 공포는 50년 주기설로 엿볼 수 있다. `불의 고리`가 50년 주기로 대규모 지진, 화산 활동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하는 일부 전문가들의 학설이다.지난 1960년대 칠레의 규모 8.5가 넘는 대지진 이후 50년 만인 2010년 칠레에서 또 규모 8.8의 대지진이 발생했고, 2011년 동일본, 2013년 쓰촨성 대지진을 시작으로 연이어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불의 고리 50년 주기설`이 주목을 받았으나, 학계에서는 `과학적 근거 없다`는 시각이 우세했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울서도 터졌다, 여중생 8명 후배 집단폭행…보호관찰 중 범행 ㆍ백지영, "때린 적 없다" 억울한 루머 왜?ㆍ태사자 박준석, 미모의 아내 박교이 첫 공개 “엔터테인먼트사 CEO”ㆍ문재인 시계, 불법 판매까지?...몸값 오르는 ‘이니굿즈’는?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