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색즉시공` 함께 한 유채영, 내 인생 최고의 상대배우"유채영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요즘 불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개성파 배우 최성국이 고 유채영을 추억해냈기 때문.유채영은 이 띠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한 상태다.최성국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 `구세주: 리턴즈`에 대해 언급하던 도중, 유채영과의 추억을 끄집어 냈다.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최성국은 `색즉시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고 유채영에 대해 `내 최고의 상대였다`고 극찬했다.최성국은 "유채영이라는 연기자가 내 상대였다는 게 행운이다. 그 당시에는 왜 내 상대는 연기자가 아닌 가수 출신 유채영씨일까 걱정도 있었다. 그런데 찍을 당시에도 그렇고 돌아봐도 그렇고 그녀는 내 최고의 상대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유채영은 암 투병 끝에 지난 2014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잡지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유채영은 개성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발판삼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뒤 승승장구했다. 1994년 ‘쿨’의 보컬로 합류해 가수로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1999년 솔로 활동이 마무리 되자, 연기자로 대변신, 드라마, 영화 등에서 역대급 연기력을 선보였다.유채영은 그러나 지난 2013년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결국 2014년 7월 24일, 41살의 젊은 나이로 팬들과 작별했다.한편 최성국이 출연하는 영화 구세주 리턴즈는 지난 2006년 개봉한 `구세주`(김정우 감독)와 2009년 개봉한 `구세주2`(황승재 감독) 이어 8년 만에 제작된 세 번째 시리즈다. 1편과 2편을 이끌었던 `코미디 베테랑` 최성국이 다시 한번 주연 자리를 맡았다.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렸다.유채영 이미지 =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이슈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울서도 터졌다, 여중생 8명 후배 집단폭행…보호관찰 중 범행 ㆍ백지영, "때린 적 없다" 억울한 루머 왜?ㆍ태사자 박준석, 미모의 아내 박교이 첫 공개 “엔터테인먼트사 CEO”ㆍ문재인 시계, 불법 판매까지?...몸값 오르는 ‘이니굿즈’는?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