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 사진 =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제공
류태준 / 사진 =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류태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금시초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번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7월 열애 보도에 당혹스러워했던 유이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8일 오전 스포츠월드는 류태준(47)이 40대 중반의 일반인 여성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교제 중이며, 럭셔리 파워블로거로 이름을 알린 A씨는 연예계와 무관한 인물로 현재 블로그와 인스타 활동을 모두 멈춘 상태다.

이에 류태준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도 이후 한 매체를 통해 "누가 그렇게 말한지도 모르겠고 금시초문이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리고 2시간 여만에 상황이 역전됐다. 류태준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가 다시 한 번 류태준의 열애를 보도했다. 그것도 류태준과 A씨의 스킨십 사진과 함께.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여수, 순천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고 밝혔으며, 류태준의 SNS에 올라온 사진과 A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속 남성의 모습이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을 비교해본 결과, 티셔츠와 시계, 선그라스 등이 일치했다.

중견 스타들의 썸 기류를 형성하는 SBS '불타는 청춘'에 고정 출연 중인 만큼 류태준의 공식 입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