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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하반기에 500명 '블라인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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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규모 2016년보다 70%↑
    국민은행은 하반기 약 500명의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한다고 7일 발표했다. 공개채용을 통해 400여 명의 신입행원과 100명 내외의 경력직 전문직무직원을 선발한다.

    신입행원 공채는 지난해(240명)보다 채용 인원을 70% 확대했으며 올 하반기 시중은행 가운데 채용 규모가 가장 크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학력과 나이에 따른 지원 자격 제한을 폐지하고 입사지원서에 자격증·어학 점수 항목을 없앴다. 면접은 100% 블라인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민은행은 앞서 시행한 채용박람회 현장면접이나 지방순회 면접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400명에게는 서류전형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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