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전자담배 '아이코스' 판매

입력2017.09.07 19:13 수정2017.09.07 22:34 지면A17

신라면세점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를 8일부터 인천공항점에서 판매한다. 면세점 판매는 처음이다. 신라면세점은 홀더, 포켓 충전기, 어댑터 등으로 구성된 키트 제품을 전용담배 히츠와 함께 판매한다. 아이코스 기기 가격은 100달러이며, 히츠(보루 기준)는 33달러다.

히츠는 실버(부드러운 맛), 앰버(풍부한 맛), 그린(시원한 맛), 블루(더 시원한 맛) 등 네 가지가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 가운데 앰버와 실버를 우선 판매한다.

관련 뉴스

1

BMW그룹코리아, 워런티 플러스·BMW서비스케어 플러스 특별 프로모션

BMW그룹코리아는 11월 3~30일 차량 보증 연장 프로그램 'BMW·MINI 워런티 플러스'와 구독형 차량관리 서비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BMW 및 MINI 워런티 플러스는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차량 인도일 기준 90일 이내 가입 가능한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과 워런티 플러스 라이트는 10%, 보증기간 만료 전까지 가입 가능한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는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7시리즈 워런티 플러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5% 할인율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워런티 플러스 패키지에 가입하면 5만원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한다.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은 5년·30만㎞까지 보증이 연장되며 신차 교환, 토탈 바디 케어, 모빌리티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등이 지원된다.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는 5년·25만㎞로 보증 기간 연장과 앞 유리 및 타이어 손상 시 수리 또는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파츠케어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지원,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워런티 플러스 라이트는 5년·25만㎞로 보증 기간 연장 및 모빌리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에 가입하면 1만원 모바일 주유권이 증정된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최초 등록 60개월 초과로 BSI 기간이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구독형 차량 관리 프로그램이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2

"신입직원 교육 골치아파"…청년 일자리 먹어 치운 챗GPT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변호사·회계사, 출판사·기자에 컴퓨터 프로그래머까지….'한국은행이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청년 고용이 급격하게 줄어든 직업을 추려본 결과 AI에 많이 노출된 업종을 중심으로 청년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어쏘' 변호사가 찾던 판례를 AI가 더 빨리 찾아주고, 출판사의 교열 업무도 AI가 대체한 결과다. 반면 이들 업종의 50대 이상 관리자직급의 고용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청년 고용 9%↓한은이 30일 발표한 'AI 확산과 청년고용 위축: 연공편향 기술변화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오삼일 고용연구팀장과 한진수 조사역이 분석한 결과다.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 7월까지 최근 3년 간 고용 증감을 연령별로 분해해 이같은 결과를 냈다.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일자리는 21만1000개 감소했는데, 이중 98.6%인 20만8000개가 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서 나타났다. AI 노출도는 AI에 대체될 가능성을 기준으로 나눈 지표다. 이중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11.2%), 출판업(-20.4%), 법률·회계·경영 등 전문 서비스업(-8.8%), 뉴스산업·데이터베이스 관리업 등 정보 서비스업(-23.8%) 등의 고용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AI 노출도가 높더라도, 업무에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업종에서는 청년 고용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AI가 발전하면서 신입 직원을 뽑아 가르치는 것보다는 바로 AI를 활용해 업무를 보조하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지난 2023년 보고서를 통해 법률 업무의 약 44%가 AI에 의해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청
3

LG전자, 국립현대미술관서 콘서트..."고객에 예술 경험 제공"

LG전자는 2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고객과 미술관 회원들을 초청해 토크 및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이 행사는 ‘예술의 가치를 삶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LG전자가 전개하는 ‘아트포유’(ART for YOU) 캠페인의 일환이다. 1부 콘서트에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이진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공학박사 겸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최호영 팀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이들은 인공지능(AI)이 편리함을 넘어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매개체로 활용되며, 패션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부 라이브 콘서트는 ‘사운드, 예술, 기술 커넥티드’를 주제로 가수 수민, 키라라, 밴드 글렌체크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들은 전자 악기로 빚어낸 독창적인 사운드로 관람객들에게 기술과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2, 에어로퍼니처, 그램 프로, 틔운 미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예술가에 대한 직접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 중인 고(故) 김창열 화백의 회고전이 대표적이다. ‘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김 화백의 작품은 LG전자 플래그십 스토어 D5에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예술과 기술은 서로 맞닿아 있으며, 기술은 예술에서 영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