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다카' 수혜 국민 7000명 이상… 폐지에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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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 정부가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한 데 대해 "한인회 등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미국 내 대사관 및 총영사관들을 통해서 이번 다카 프로그램 폐지 결정에 따른 현지 반응, 그리고 논의 동향 및 향후 입법 추진 방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다카 프로그램의 수혜를 보는 우리 국민은 약 7천여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미국 내 대사관 및 총영사관들을 통해서 이번 다카 프로그램 폐지 결정에 따른 현지 반응, 그리고 논의 동향 및 향후 입법 추진 방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다카 프로그램의 수혜를 보는 우리 국민은 약 7천여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