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인지, 포클랜드 클래식 3라운드서 '3위'로 내려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인지, 포클랜드 클래식 3라운드서 '3위'로 내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있는 전인지가 3위로 내려 앉았다.

    전인지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았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전인지는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4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전인지는 전날까지 루이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그러나 루이스가 이날 7타를 줄이며 훌쩍 달아나는 바람에 마지막 날 추격에 다소 부담을 안게 됐다.

    루이스는 이날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4언더파 202타로 3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전인지는 쭈타누깐에게 1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최근 LPGA 투어 5개 대회를 연달아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역시 사상 최초의 LPGA 투어 6연승이 되지만 일단 4타 차로 벌어져 마지막 날 역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전인지는 이번 시즌 우승 없이 준우승만 네 번 했다.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는 3위에 올랐다.

    최운정이 10언더파 206타로 개비 로페스(멕시코), 니콜 라르센(덴마크)과 함께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체육공단,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기한 늘린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의 사용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

    2. 2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메이저 승격…KLPGA 챔피언십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2026시즌부터 메이저 타이틀을 달고 열린다. KLPGA투어는 24일 새 시즌 일정 발표를 통해 투어 최장수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ls...

    3. 3

      메이저 5승 켑카 "LIV골프 떠난다"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5승에 빛나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활동을 중단한다.켑카는 24일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LIV골프와 결별하기로 했다”며 &l...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