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세를 지속한 1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매매로 수익을 개선했다. 7명 중 5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50포인트(0.23%) 내린 2357.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7거래일째 상승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4.16포인트(0.63%) 오른 661.9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76억원 순매수했다.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이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부장은 보유 중인 유니퀘스트 4000주 가운데 3000주를 매도해 81만1000원의 수익을 냈다. 삼일기업공사는 2000주를 추가 매수했으며, 레고켐바이오는 200주를 신규 매입했다.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도 이날 2.25%포인트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 수익률은 16.21%로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김선구 과장은 이날 메디포스트 100주 전량을 팔아 60만6000원을 벌었다. 실리콘웍스도 60주 전량을 매도, 7만6000원의 이득을 봤다. 녹십자셀은 300주를 신규 매집했고, 비에이치 10주, 다나와 30주, 덕우전자 20주는 추가 매수했다.

누적 수익률 1위(18.81%)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0.10%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했다. 이 과장은 금호산업 50주를 추가 매집해 보유 수량을 550주로 늘렸다.

이외 이 과장은 대한항공 삼화전자 LG디스플레이 지니뮤직 와이디온라인 액토즈소프트 DMS 등을 갖고 있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은 누적 수익률이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밀렸다. 이날 0.39%포인트의 수익을 추가, 누적 수익률은 14.27%다.

청담 샥스핀팀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다. 현재 국도화학 SK케미칼 삼성전기 와이지-원 마크로젠 휴비츠 비츠로셀 등 9개 종목을 보유 중이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종료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