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이 법정에 출석했다.김장자 회장은 지난해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소환되고도 출석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청문회 당시 우병우 전 수석은 장모인 김장자 회장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본인의 건강이 안 좋고, 그다음에 청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사실은 귀에 바짝 대고 큰 소리로 얘기해야 들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을 공개 석상에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이어지는 김 의원의 질의에 우 전 수석은 장모의 현재 소재에 대해 “서울 논현동 자택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회 직원들은 청문회 동행명령장을 전달하기 위해 논현동 자택을 찾았으나, 김 회장이 응하지 않아 전달에 실패했다.뿐만 아니라 김장자 회장은 채널A의 카메라에도 잡혔지만 날선 모습을 보이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영상 속 김장자 회장은 취재진 카메라를 빼앗으며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이다.“김장자 씨 맞으시죠?”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진 찍지 마 따라와 따라와” “나 아니야” 라 소리쳤다. 특히 “우병우 씨 지금 어디계세요?” 라는 질문에는 “모르지 내가 어떻게 알아” 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제공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생민 덕에 돈 번 연예인 많아”...10억 모은 비결은? ㆍ‘송재희의 그녀’ 지소연, 반지하 집 공개…반전 내부 ‘화들짝’ㆍ신주아, 재벌2세 남편과 결혼 후 악플 세례...“태국으로 팔려갔다”ㆍ이수만 조카 써니 "삼촌이 큰 회사 하신다"는 말에 이경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