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2000원(0.52%) 오른 23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5년형을 선고한 지난 25일부터 거래일 기준 사흘간 약세를 이어갔으나 종가 기준 230만원선을 지켜내고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29일 발표한 중국 시안 반도체 법인 투자에 대해 적절한 의사 결정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