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소속 한국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이 밝혔다.
국정원은 이어 "이번 도발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더욱 강화되면서 북한의 외교적 고립과 대외 경협 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은 9·9 정권수립일 등을 계기로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고, 미국에 대해서는 대북 적대 정책 철회 등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라며 "남북관계는 당분간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