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잭슨홀 미팅 이후 본격화될 ‘트럼프와 옐런 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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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 속에 진행됐던 잭슨홀 미팅이 끝났는데요. 재닛 옐런 의장이 당초 예상했던 금리인상이나 자산매각에 대한 언급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폐지를 선언했던 도드-프랭크 법이 필요하다는 주장했습니다. 이럼에 따라 작년 선거 과정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트럼프와 옐런 간의 갈등이 본격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이 문제는 증시 입장에서 최대 관심사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한 위원님! 초미의 관심이 됐던 잭슨홀 미팅이 끝났지 않습니까? 주요 내용을 정리해 주시지요.- 격의없는 금융현안 토론, 정책방향 제시- Fed 포함 각국 중앙은행, 진퇴양난 처해- 옐런과 드라기, 통화정책 방향 언급 없어- 경기부양, 이제는 정부와 재정이 맡아야- 옐런, 금융안정 위해 도드-프랭크법 필요잭슨홀 미팅에서 엘런 의장의 발언이 끝난 이후 월가에서는 트럼프와의 갈등이 본격화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공화당, 친월가와 친기업, 그리고 친증시- 트럼프, 오바마 지우기 정책 최우선 순위- 오바마 케어 이어 도드-프랭크법 폐지 선언- 트럼프 선언 이후 학계와 월가 논쟁 뜨거워- 옐런 ‘도드-프랭크법’ 필요, 트럼프와 일전도드-프랑크법에 무슨 내용이 포함돼 있길래 트럼프 대통령과 옐런 의장 간에 실랑이가 벌어지는 것입니까?- 도드-프랭크법, ‘단일금융법’으로 더 알려져- prop trading 규제, 시장조성-자기자금 구분- 파생상품 규제, 헤지와 사모펀드 소유 제한- 공시 등 투명성 제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감독기관 ‘big brother’와 각종 감독 강화내용을 들어 보니깐 타협하기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트럼프와 옐런 의장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해 왔습니까?- 트럼프, 옐런에 대한 강온 전략 구사- 트럼프 정부, 보호주의 최우선순위 둬- 보호주의, 확대되는 무역적자 축소 목적- 옐런과 Fed, 흔들림 없이 통화정책 수행- 트럼프 정부와 Fed, 일촉즉발 긴장감 지속올해 초에는 공화당이 득세한 미국 의회가 Fed를 통제할 목적으로 감사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이 발의돼 주목을 받지 않았습니까?- Federal Reserve Transparency Act of 2017- 핵심, ‘부분 감사’->‘전면 감사’ 체제로 개편- 감사 시기도 ‘사후적’보다 사전적 감사 강화- Fed 통화정책 추진, 독립성 훼손 우려 고개- FRTA 2017, BOK Transparency Act of 2017실제로 Fed의 감독담당 부의장으로 랜달 퀄스를 임명하지 않았습니까? Fed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겠습니까?- Fed, 행정담당 부의장과 감독담당 부의장- 행정담당 부의장 피셔, 옐런 의장의 스승- 감독담당 부의장으로 ‘랜달 퀄스’ 임명- 랜달 퀄스, 부시 행정부 시절 재무차관보- Fed내 트럼프 대리인, 옐런과의 충돌 예상월가에서는 벌써부터 우려하고 있는데요. 랜달 �스가 임명됨에 따라 옐런과 피셔에 의해 주도되는 통화정책 운용방식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옐런-피셔, 제한적 통화정책 운용방식 추진- 공화당, 통화론자 의거 통화정책 방식 선호- 랜달 퀄스, 테일러 준칙과 같은 ‘규칙’ 중시- 도드-프랭크 법도 대폭 수정 견해 제시- 옐런의 대형은행 해체, 심각하게 잘못 입장트럼프 정부와 Fed 간에 갈등이 지속될 경우 결국은 재닛 옐런 의장이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말에는 교체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옐런 의장 ‘밀고 당기기’- 트럼프노믹스 성공, 통화정책 협조 관건- 재닛 옐런 의장, 오바마 정부 대표 인사- 월가, 옐런 현 의장 교체 가능성 높게 봐- 차기 Fed 의장, 게리 콘 NEC 위원장 거론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신은경, `가짜 모성애` 논란 딛고 컴백…2년 만에 안방 복귀 ㆍ`소사이어티게임2` 장동민이 주목받는 이유, 이번에도 ‘갓동민’?ㆍ잠자던 남편 성기 자른 50대 주부 자수, “무시·폭행 당해”ㆍ이장우, 공일오비 발탁된 이유는 윤종신 때문?ㆍ추성훈, 자기 중심적으로 자란 추사랑 때문에 고민 "딸, 자기 생각이 너무 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