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SNS를 통해 반려견 토리와 마루의 근황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출근길에 배웅해 주고 퇴근하면 반겨주는 토리. 목이나 배를 쓰다듬으면 바닥에 드러누운 채로 좋아 어쩔 줄을 모릅니다”라며 입양한 강아지 토리의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문 대통령의 손길이 좋은지 바닥에 누워 애교를 부리는 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기견 출신의 ‘퍼스트독’ 토리는 2년 전 남양주의 한 폐가에서 발견됐지만 입양되지 못하다가 청와대에 입성했다.문 대통령은 “이제 마루와도 제법 친해졌네요. 퇴근 후나 주말에 짬을 내어 둘을 데리고 관저 주변을 한 바퀴 산책하는 시간. 가장 편안한 시간입니다”라고 적고, 토리와 마루가 함께 청와대를 누비는 사진도 첨부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청와대 #반려동물 #반려견 #유기견구조 #마루 #토리 #산책”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문 대통령의 이 게시물은 두시간만에 3만3000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누리꾼들은 “(cityl*****)모처럼 한가한 시간 너무 보기 좋아요. 대통령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zz_hy*****)강아지들도 대통령님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흐뭇해집니다” “(seongh******) 둘 다 풀어서 다닐만큼 친해졌나봐요^^ 항상 응원합니다” “(issue****) 나 토리,마루가 왜이렇게 부러운거야. 역시 대통령님 멋져” 등의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구하라, `담배 논란` 이후 인스타 근황은? `강렬한 레드립+카리스마`ㆍ선미, 키가 몇이기에 다리길이만 74.6센티?ㆍ"이윤석, 장가 잘 갔다" 처가 집안 스펙 어떻길래? `유명 재력가+S대 출신`ㆍ서현진, 대학시절 미모 어땠길래...“미팅만 200번” ㆍ낑낑댄다고 강아지 집어던져 죽게 한 60대, `재물손괴죄` 적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