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름은 기존 카페라떼에서 '마이카페라떼'로 바꾸고 패키지 디자인도 스키니컵 형태로 변화를 줬다. 용량은 220ml로 전보다 10% 늘었다.
리뉴얼 제품은 커피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뉴 스피디 프로세스' 공법으로 원두를 볶아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했다.
신선한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고 고소한 우유를 더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달지 않고 깔끔한 커피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탕 함량을 30% 줄인 '마일드 로어슈거'도 새롭게 추가했다.
카페라떼는 1997년 국내에서 처음 나온 컵커피로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이란 광고 문구와 함께 매일유업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