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데이터 통제 규제가 벤처 성장 발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벤처기업협회 기자간담회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을"
    "데이터 통제 규제가 벤처 성장 발목"
    벤처업계가 규제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며 규제체계를 네거티브 시스템(명시된 사항만 위반하지 않으면 모두 허용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3일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사진 왼쪽),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오른쪽), 윤소라 여성벤처협회 회장,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벤처업계는 산적한 규제 때문에 스타트업 등이 성장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명예회장은 “모든 규제 중에서도 데이터를 통제하는 규제가 기업 발전을 가장 저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 분야에서만 의료와 통신을 융합한 헬스케어산업, 의료기술과 로봇기술을 융합한 로봇수술산업 등이 떠오르고 있다”며 “지금은 관련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어 기업이 사업을 시작할 수조차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 데이터를 사용하려고 해도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했다.

    안 회장은 “최근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벤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급격히 늘어났지만 제조, 하드웨어 벤처 지원은 줄어들었다”며 “외국에서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업은 대부분 제조 벤처기업이기 때문에 정부 지원에서 소외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신한금융 ‘그냥드림’ 기부금 전달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그냥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급...

    2. 2

      [포토] '불닭 성지' 삼양식품 명동사옥 찾은 외국인들

      지난 24일 서울 명동 삼양식품 신사옥 내 불닭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House of Burn)’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등 주요 제품을 시식하고 ...

    3. 3

      사우디, 홍해 얀부항 원유 선적 늘려…수출 감소분 40% 상쇄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 대신 홍해 연안의 얀부 터미널에서 선적하는 원유량이 목표치에 근접한 하루 평균 440만배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집계한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