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구업체 영실업이 오는 28일부터 EBS에서 방영될 예정인 애니메이션 신작 ‘몬카트’의 캐릭터 완구 제품을 내놓는다고 22일 발표했다.

몬카트는 주인공 진이 몬스터 드라카와 함께 카트 경주를 벌이며 우정을 쌓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영실업은 방영에 앞서 자동 변신 로봇 완구 ‘몬카트 비트로이드(사진)’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몬카트 비트로이드 제품은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변신 장면을 어린이가 직접 연출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인공이 쓰는 검 ‘몬소드’로 발사한 ‘비트콤보’가 경주차 ‘몬카트’와 닿으면 몬카트가 로봇(비트로이드)으로 자동 변신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드라카와 제로, 레오 3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온·오프라인 완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