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룡이 영국에서 영화 촬영 당시 근육 부패로 인해 5시간 동안 수술을 받고 촬영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 매체에 따르면 성룡은 전날인 21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영화 `더 포리너` 개봉일 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비화를 전했다.이날 성룡은 "내 근육 부패 증상이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면서,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촬영 이후 근육 부패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성룡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쿵푸요가` 촬영을 강행했으며, 차기작인 `더 포리너`의 영국 촬영 중 병세가 악화돼 5시간 동안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성룡은 "수술을 받은 다음날 배에 붕대를 감고 촬영장에 갔고, 일주일 후 액션신 촬영을 계속했다"면서 "의사가 못 하게 했지만 찍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영화 `더 포리너`는 영국에 사는 딸이 폭발 사고로 사망한 뒤 딸의 복수를 위해 악의 무리와 맞서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성룡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태희, 남편 비 촬영장에 간식차 쐈다…더운날 커피+빙수 ‘특급내조’ㆍ‘부군상’ 송선미, 이토록 행복한 부부였는데...“안타까워”ㆍ김성주 “아내, 핫도그 사업 실패로 빚졌다” 깜짝 고백ㆍ‘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한정판으로 가득한 집...남다른 집안 스펙ㆍ“이병헌은 좋겠네” 한정식집 뺨치는 이민정 요리 솜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