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 군축대사 "북한 위협 대응, 트럼프 최우선순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화 향한 길도 선택권으로 남아 있다"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맞서 미국과 우방을 보호하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우선 순위라고 제네바 주재 미국대표부 군축담당 대사가 밝혔다.

    로버트 우드 군축담당 대사는 22일 유엔 후원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미국은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우드 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무기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 지대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우리 대통령의 최우선 순위는 본토와 미국 영토, 우방을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 대사는 그러면서도 "대화를 향한 길도 여전히 선택권으로 남아 있다"고 말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다.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ykhyun14@yna.co.kr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지적에…성평등부, 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책' 강화

      내년부터 생리용품 지원금을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지원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지원 혜택이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기초...

    2. 2

      [포토] 李대통령, 마지막 용산 출근…29일 청와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 정현관으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은 오는 29일부터 청와대로 옮긴다. 용산 대통령실의 봉황기는 29일 오전 0시 내려지고,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올라갈 예정...

    3. 3

      자사주 소각 의무화법 내달 처리 선언한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이내에 소각하도록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다음달 처리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현안에 처리 시기가 밀렸지만 한 달 내 본회의 통과까지 마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