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대한축구협회를 공식 후원한다.

21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 간 대한축구협회를 공식 후원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4시 파주 NFC에서 조인식을 갖는다.

조인식에는 롯데주류 이종훈 대표이사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한다.

롯데주류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를 획득한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 경기 중계와 하이트라이트 영상에 '피츠 수퍼클리어' 브랜드 노출, 경기 입장권을 활용한 프로모션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라거 맥주다. 롯데주류가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잔당을 최소화하고 잔미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