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자문관으로 안상훈(51)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안 자문관은 KDI 재정투자평가실장, 공공투자정책실장, 산업·경쟁정책연구부장,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임 이코노미스트, 세계은행(WB) 자문관 등을 거쳤다.

성장과 고용의 선순환 구축, 산업혁신, 서비스산업 선진화, 생산의 국제화가 고용 구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로 연구했다.

기재부는 "안 자문관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정착과 확립, 혁신 성장, 대내외 리스크 관리와 대응 등에 효과적인 정책제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por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