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말이 많고 생각이 많은 것이 마음 수양에 가장 해롭다. - 격몽요결 -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말이 많고 생각이 많은 것이 마음 수양에 가장 해롭다. - 격몽요결 -
    말이 많고 생각이 많은 것이 마음 수양에 가장 해롭다. - 격몽요결 -

    율곡 이이(李珥)가 쓴 《격몽요결》 ‘지신(持身)’편에 있는 글이다. 말이 많고 생각이 많은 것이 마음 수양에 가장 해롭다. 일이 없으면 마땅히 고요하게 앉아서 마음을 보존하고, 사람을 만날 때는 마땅히 말을 가려서 간략히 하고 신중하게 하여, 때에 맞은 뒤에 말하면 말이 간략하지 않을 수 없으니, 말이 간략한 자는 도에 가깝다.

    말이 많은 사람이 말을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확실한 답을 내놓기는 어렵지만, 혹시 ‘목적’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가 아닐까. 무엇인가 얻기 위해 부단하게 말을 하거나, 무엇인가 감추기 위해 끊임없이 말을 하거나 말이다. 하지만 얻거나 감추기 위해 말을 많이 하는 방법은 그리 현명하지 않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말보다 신뢰를 보여줘야 하고, 무엇인가를 감추기 위해서는 입을 다물고 꺼내지 않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말이 많은 사람이 ‘목적’을 이룰 확률이 높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 한마디 속 한자- 慮(려) 생각하다

    ▷ 무려(無慮): 그 수가 예상보다 상당히 많음.

    ▷ 심모원려(深謀遠慮): 깊은 꾀와 먼 장래를 내다보는 생각.

    ADVERTISEMENT

    1. 1

      정부, 2030년까지 계란 생산량 10% 늘린다…가격 담합 땐 '철퇴'

      정부는 산란계 사육시설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매년 발생하고 계란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계란 산지 가격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2. 2

      [속보] 2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

      [속보] 2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탈영 후 차량 훔쳐 도주…해병대원 5시간 만에 체포된 곳이

      해병대원이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한 것도 모자라 승용차를 훔쳐 도주했다가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군무이탈과 절도 혐의를 받는 해병대 2사단 소속 A 일병을 검거해 군 수사단에 인계했다고 26일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