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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은행원 `전성시대`...급여·승진 차별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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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은행권의 구조조정에도 여성 은행원들의 근속연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만 급여와 승진 기회 등 남녀 차별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됩니다.정원우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201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주요 은행들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은행 여직원들의 근속연수는 하나같이 늘었습니다.우리은행은 15년에 근접하고 있고 3년 전에는 10년도 되지 않던 국민은행은 그 사이 11년을 넘었습니다.희망퇴직을 비롯해 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온 구조조정을 감안했을 때 예상과 반대의 결과입니다.특히 같은 기간 근무기간이 정체를 보이거나 짧아지고 있는 은행 남직원들과는 차이가 분명합니다.출산과 육아 휴직이 정착되고 유연근무제 도입 등으로 근무 환경이 보다 자유로워진 효과로 풀이됩니다.<인터뷰> 오경희 우리은행 차장(21년 근무)“분할휴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일찍 복직을 했다가 아이가 초등학교 가는 시점에 다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 있고요. 올 5월에 유연근무제가 도입됐거든요. 직원들이 8시반, 9시반, 10시반 선택해서 출근할 수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이렇다보니 은행 전체 직원 가운데서도 여성 비중은 더 높아지는 추세입니다.다만 예전부터 지적돼왔던 급여와 승진 등 사내 차별도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주요 은행들의 남성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원이 넘는 반면 여성 직원들은 5천만원에서 6천만원대에 그치고 있습니다.또 국내 13개 은행의 임원들 가운데 여성 임원의 비율은 여전히 5%도 채 되지 않습니다.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성주 “아내, 핫도그 사업 실패로 빚졌다” 깜짝 고백ㆍ`응답하라1988` 혜리, ♥류준열 염두? "정환이가 남편 될 줄.."ㆍ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들고 있는 핸드백 가격은?ㆍ송가연 근황, 두 달 만에 분위기 변신 이유가?ㆍ`손톱 모양`으로 내 건강상태 알수 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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