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핵·미사일·도발언행 중단"…미국, 3대 대화조건 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이 북한과 대화하기 위한 3대 조건으로 핵 실험 중단,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도발적 언행 중단을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2차 시험 발사하며 고조됐던 한반도 전쟁 위기가 대화 국면으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외신기자 회견을 열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미국은 기꺼이 북한과 대화할 것이나 우리는 아직 그 지점 근처에 있지 않다”며 “북한은 핵실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선의와 신념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 김정은(노동당 위원장)이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합리적인 결정을 했다”며 “안 그랬으면 재앙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적었다. 전날 김정은은 “미국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며 미국령 괌 포위 사격 도발 위협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IRGC "선택지 좁아진 트럼프, '불가능 작전' 혹은 '나쁜 거래'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3일(현지시간) 종전 협상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택지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혁명수비대 산하 정보기구(IO)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는 '불가능한 군사작...

    2. 2

      그야말로 '돈 찍는 기계'…포켓몬 130조 벌어들인 이유 있었다

      지난 1일 서울 성수동과 일본 도쿄의 니혼바시가 동일한 행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포켓몬스터(포켓몬)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때문이었다.성수동 행사에선 4만 명이 몰리며 행사가 중단되...

    3. 3

      [속보] 러·사우디 등 OPEC+ 7개국, 6월부터 감산 완화키로

      [속보] 러·사우디 등 OPEC+ 7개국, 6월부터 감산 완화키로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