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표, 문 열자마자 동났다…인터넷 우체국 ‘접속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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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된 ‘문재인 우표’가 품절대란을 일으켰다.17일 오전 전국 각지의 우체국에는 기념우표를 사기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다.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는 새벽 4시부터 시민들이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SNS에 따르면, 아침 9시 우체국 영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준비된 우표 수량이 거의 대부분 소진됐다.사정이 이렇게 되자 기념우표를 판매하는 인터넷우체국 역시 방문자 폭주로 접속이 안 되고 있다.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됐다"며 "서버 용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인기에 힘입어 우정사업본부는 당초 2만부 발행 예정이던 ‘문재인 우표첩’ 물량을 60% 늘려, 1만2천부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 물량은 이달 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년전 `바닷가재` 먹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광복절날 먹은 특식은?ㆍ`응답하라1988` 혜리, ♥류준열 염두? "정환이가 남편 될 줄.."ㆍ“학교이름 실화냐?” 놀림거리 ‘대변초등학교’ 55년 만에 교명변경ㆍ‘낙뢰로 순간 정전’ 롯데월드, 잦은 사고 이유 있다?ㆍ`손톱 모양`으로 내 건강상태 알수 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