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대교 북단의 램프 두 개가 개통된다. 서울시는 내부순환로→증산로(월드컵경기장·은평 방향)와 내부순환로→강변북로(일산 방향)를 잇는 램프를 15일 0시에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8월 강변북로(일산 방향)와 증산로(월드컵경기장)를 쌍방으로 연결하는 램프 두 개가 개통된 뒤 2년 만이다. 월드컵대교는 상암동과 양평동을 잇는 28번째 한강다리로 2020년 8월 개통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