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휘말렸던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결국 사임했습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박창민 사장은 오늘 (14일)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사의를 표명한 뒤 사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대우건설은 "최근 선임절차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CEO` 리스크로 인해 진행 중인 매각작업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자진사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박 사장이 취임 1년만에 전격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대우건설 수석부사장이 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박 사장은 지난 8월 대우건설 사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으며 사장 자리에 오른 바 있습니다.특히 취임 이후에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며 대우건설 노조의 사퇴 압박을 받았습니다.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우효광 부부, 60억원 빌딩 매입?… 남다른 재력에 `관심↑`ㆍ이파니, 이혼보다 아픈 가정사 "어릴 적 떠난 母, 이혼 후.."ㆍ온라인 뜨겁게 달군 `갓데리` 홍진영… 이 몸매, 현실?ㆍ유승옥, 이 몸매가 어때서...“허리 없으면 망할 몸”ㆍ불혹 앞둔 이효리, 이상순과 나이차 새삼 화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