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이 반환점을 돌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은 26회까지 방송되며 50부작의 반환점을 돌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가슴 설레는 멜로 라인과 가슴 찡한 부자간의 사랑이야기로 꽉 채워진 ‘도둑놈 도둑님’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하고 건강한 가족극’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본격 후반부 전개를 앞둔 ‘도둑님 도둑님’이 앞으로 그릴 이야기와 알고 보면 더욱 더 재미있어질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다. 하나. 안길강 ?지현우 부자의 숨겨 왔던 과거가 점차 수면 위로 극중 김찬기의 죽음으로 시작된 장판수(안길강 분)-장돌목(지현우 분)부자 관계에 숨겨왔던 과거가 점차 수면위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들 예정이다. 과거가 밝혀지는 것이 두려운 장판수와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장돌목의 극적인 상황이 후반부 전개에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남다른 부자 관계가 후반부 전개에 쫄깃한 재미와 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둘. 지현우?서주현 관계 변화 ‘도둑놈 도둑님’ 속 관계들에 대한 변화도 후반부 최대 관심 포인트 중 하나. 특히 장돌목과 강소주(서주현 분)는 남사친, 여사친 관계로 선을 그었던 사이다. 두 남녀의 관계가 후반부 연인으로 변화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돌목의 어린 시절 헤어졌던 형이 소주가 그 동안 짝사랑 해왔던 한준희(김지훈 분) 검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둘의 관계에 장벽이 하나 더 늘어난 상황. 한 여자를 함께 좋아하는 잔혹한 운명으로 다시 만난 형제 사이. 순탄해 보이지 않는 러브라인의 향방이 기대감을 한층 더 모은다. 셋. 복수의 히든카드가 몰고 올 파장 후반부 들어 손에 땀을 지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두드러질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장돌목의 친모, 민해원 (신은정 분)이 살아 돌아와 윤중태(최종환 분) 집안에서 함께 살게 되는 예상 못한 전개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민해원은 자신의 가정을 망가트린 주범을 향한 복수를 위해 주도 면밀한 전면전을 예고한 상황으로 윤중태 -홍신애 (최수린 분)부부와 딸 윤화영(임주은 분)에게 닥칠 시련과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 과정에서 펼쳐질 홍일권(장광 분) 회장과 그의 딸 홍미애(서이숙 분)의 악행이 어디까지 치달을지도 기대된다. 넷.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배우들의 열연 섬세한 연출에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도둑놈 도둑님’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배우들의 호연도 눈에 뛴다. 드라마’도둑놈 도둑님’을 앞에서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연배우 지현우와 김지훈은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만났다는 평을 얻으며 안방극장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신선한 캐릭터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지현우와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냉철한 카리스마 뒤에 따뜻함을 가진 반전 매력남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훈은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기 충분하다. 극과 극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 중인 두 남자, 지현우-김지훈이 앞으로 보여줄 ‘형제 브로맨스’ 케미도 관심 키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반전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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