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SK네트웍스로부터 국내 석유유통사업 인수키로 했습니다.SK에너지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영업 양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양수 금액은 순자산과 영업권 등을 포함해 총 3천15억 원 규모입니다.SK에너지는 SK네트웍스와 거래 중인 2천175개의 자영주유소와 일반 운수·산업체 등 판매망 전체에 대한 사업권을 넘겨 받습니다.연간 약 3천400만 배럴의 석유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규모입니다.또 인력 전체의 고용도 승계합니다.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 아래 마케팅 효율화 차원에서 오랜 기간 검토해 왔던 것”이라며, “생산과 판매의 전략을 일원화하고 유통구조를 단순화 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이번 거래는 양사의 주주총회와 기업결합신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고, SK에너지 내 통합 조직은 11월 초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우효광 부부, 어마어마한 재산 어느 정도길래? 60억 빌딩 매입 `재조명`ㆍ이파니, 이혼보다 아픈 가정사 "어릴 적 떠난 母, 이혼 후.."ㆍ불혹 앞둔 이효리, 이상순과 나이차 새삼 화제ㆍ유승옥, 이 몸매가 어때서...“허리 없으면 망할 몸”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