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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훅' 막으려면 목표보다 오른쪽 봐야 … 한 클럽 길게 잡고 '풀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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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슬아 프로의 보기탈출 X파일 (3) 오르막 경사지 트러블 샷

    오르막 경사서는 올려치게 돼 자연스럽게 탄도 높은 샷 나와
    비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스윙을 끝까지 확실하게 해야

    발끝 오르막은 상체를 세우고 체중이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골프 코스에는 수없이 많은 경사가 있다. 18홀을 돌다 보면 평지보다 경사에서 샷을 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 경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샷을 한다면 한층 재미있는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야마하골프 소속 정슬아 프로(25)는 경기 용인 플라자CC에서 펼친 세 번째 레슨에서 “오르막 경사에선 자신 있는 스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르막에선 공을 올려치게 되고 탄도도 높기 때문에 한 클럽 길게 잡고 끝까지 스윙해야 목표지점에 공을 떨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리막 경사와는 무엇이 다를까. 그는 앞서 “내리막 경사에선 스윙을 간결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사를 따라 하향 타격을 해야 하며 무리하게 공을 띄우려 하면 뒤땅이나 토핑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목표보다 왼쪽을 겨냥해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
    두 어깨를 오르막과 수평을 이루도록 셋업한다. 오르막에선 공이 왼쪽으로 향하게 되므로 목표보다 오른쪽을 봐야 한다. 용인=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두 어깨를 오르막과 수평을 이루도록 셋업한다. 오르막에선 공이 왼쪽으로 향하게 되므로 목표보다 오른쪽을 봐야 한다. 용인=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왼발 오르막, 스윙 끝까지 하라

    오르막도 발끝 오르막과 왼발 오르막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왼발 오르막에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우측 어깨가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이때 우측 어깨를 억지로 올리려 할 필요는 없다. 어깨를 경사와 수평이 되도록 맞춰야 뒤땅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정 프로는 “오르막 경사에선 자연스럽게 공을 올려치게 된다”며 “탄도도 높아 비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스윙을 끝까지 자신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설픈 스윙은 악성 훅으로 연결되거나 목표지점에 한참 못 미치는 지점에 공을 보내는 실수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내리막과 달리 오르막에선 공이 왼쪽으로 향한다. 목표를 제대로 조준했더라도 샷을 하면 그보다 왼쪽으로 공이 날아간다. 이 때문에 오르막에선 이를 감안해 목표보다 우측을 겨냥해야 한다. 정 프로는 “경사가 심하면 공의 위치를 우측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끝 오르막에선 공이 발보다 위에 있다. 클럽을 짧게 잡고 상체를 세운다. 하체를 단단히 고정한 뒤 몸통을 회전시켜 자신 있게 스윙한다. 한 클럽 길게 잡아야 비거리 손실을 보전할 수 있다. 용인=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발끝 오르막에선 공이 발보다 위에 있다. 클럽을 짧게 잡고 상체를 세운다. 하체를 단단히 고정한 뒤 몸통을 회전시켜 자신 있게 스윙한다. 한 클럽 길게 잡아야 비거리 손실을 보전할 수 있다. 용인=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발끝 오르막, 상체 세워야

    발끝 오르막에선 왼발 오르막 같은 풀스윙은 아니지만 몸통 회전을 충분히 이용한 스윙을 할 필요가 있다. 정 프로는 “발끝 오르막에선 체중 이동은 하지 않되 몸통을 회전시키면서 스윙하면 된다”며 “이때 몸을 숙이면 뒤땅이 날 수 있으므로 상체를 편 채로 스윙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르막에선 발보다 공이 높은 곳에 있기에 상체를 세운다 해도 그립을 짧게 잡는다. 그만큼 비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한 클럽 길게 잡아야 한다. 발끝 오르막도 경사 특성상 공이 목표보다 왼쪽으로 향한다.

    정 프로는 “의외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발끝 오르막에서 우측을 겨냥하지 않는다”며 “경사가 심할수록 훅 구질이 나오기 때문에 오른쪽을 충분히 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용인=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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