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오지은(사진=KBS2 이름없는여자 방송캡처)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이 최윤소에게서 김지안을 구출해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75회에서는 구해주(최윤소 분)와 김무열(서지석 분)이 아들 김가야(최현준 분)를 살리기 위해 마야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열은 딸 마야에게 "미안하다"며 차에 오르게 했다. 그 시각 서말년(서권순 분)과 윤기동(선동혁 분)이 그 뒤를 쫓았다.

이후 도착한 구도치(박윤재 분)와 손여리(오지은 분)가 합세했고 세 팀은 영화 같은 질주를 시작했다. 결국 구도치가 김무열 차의 앞을 가로막아 서며 마야를 되찾았다.

김무열을 보자 분노가 치밀어 오른 구도치는 김무열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손여리 또한 "가야 살려야 한다"는 구해주의 말에 따귀를 때리며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 치는 너희들 내가 아니라도 하늘이 용서 안 해"라며 경고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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