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치료 중요성, 면역암치료로 장기생존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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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절반은 다른 장기에 전이된 4기에 발견되며,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더 발병률이 높다. 이는 남성흡연자 수가 더 많으며, 폐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가 잘 되고 재발이 잦은 특징이 있는데 전이된 장기에 따라 생존율에 차이가 발생한다.
폐암 치료는 병기에 따라, 그리고 환자의 전신 상태와 치료 적응도에 따라 결정한다. 주된 방법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다. 비소세포폐암은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소세포폐암의 경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암으로 대개는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 반응이 좋은 편이다.
특히 항암화학요법은 대부분의 폐암 환자들에게 권고되는 표준요법이다. 화학항암제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데 효과적이지만,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환자의 면역체계를 무너뜨리게 된다. 이로 인해 탈모, 구역질, 구토, 전신쇠약, 혈구 감소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이와 관련 항암부작용을 완화하고 암세포 성장 억제에 도움을 주는 옻나무추출물제제 치종단, 치종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옻나무추출물에 포함된 각종 성분들은 항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여러 저널지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강남푸른숲한의원의 치종단, 치종탕이 옻나무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한방제제다. 이는 "Antitumor mechanism of Chijongdan in A549 non-small lung cancer cells(치종단의 A549 비소세포성암주에서의 항암기전)" 논문을 발표해 SCI급 국제학술지인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2014년)에 등재되어 효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폐암 환자들은 항암치료와 더불어 한방 면역암치료를 병행해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강남푸른숲한의원에서는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중병행암관리법’을 제시해 환자의 면역력 강화와 암 치료에 힘쓰고 있다. 면역암치료의 일환인 이중병행암관리는 치종단, 치종탕 처방 등의 한방암치료법과 현대의학을 병행해 양방치료 부작용 완화 및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한방의학을 통한 암세포 사멸과 면역력 향상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 억제와 함께 항암치료 중 손상되는 백혈구, 혈소판 등의 재생을 돕는 옻나무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치종단, 치종탕을 통해 폐암 환자의 암세포 전이 및 재발 방지, 말기암 완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강남푸른숲한의원 김보근 한의학 박사는 “폐암은 재발이나 전이 발생이 많고 생존율이 낮다. 따라서 폐암 치료가 일단 끝났다 해도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고 치료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한 추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폐암은 얼마나 빠르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초기부터 이중병행암관리를 빠르게 적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지름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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