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14) 양이 오는 10일 KBS 2TV `속보이는TV 인사이드`에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한다.최 양은 최근 SNS를 통해 외할머니의 상습 학대를 주장해 대중의 우려를 낳았다. 오빠 환희 군의 신고로 경찰 조사까지 이뤄졌으며 최 양은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KBS는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3개월 전부터 외할머니 정옥순 씨와 꾸준히 연락을 취해왔고, 한 달 전에는 직접 준희를 만났다"며 "우려한 것과 달리 쾌활하게 제작진을 맞은 준희 양은 유독 할머니에게만 날을 세웠다.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 달 가까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한 결과 드디어 두 사람이 마주 앉았다"며 "방송에서 두 사람의 속내가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10일 밤 8시 55분 방송.이슈팀 문이영기자 iyo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찬호 장인 박충서 "사위가 야구만해 돈은 많이 못 벌어"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불혹 앞둔 이효리, 이상순과 나이차 새삼 화제ㆍ‘희귀병 투병’ 이은하, 외모 변했지만 멋진 무대…‘가창력 여전’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