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로 마감…英↑·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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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7% 오른 7,531.94로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33% 내린 12,257.17로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9% 오른 5,207.89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럽 STOXX 600 지수는 0.14% 하락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주목하는 분위기였지만 미 뉴욕 증시의 상승 분위기가 확산되지는 않았다.
지난주 공개된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0만9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 조사치의 18만 명 증가를 웃돌았다.
고용지표 호조로 경제 개선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돼 증시 투자 심리도 개선돼 이날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한 시장 관계자는 "미 고용지표 호조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기조를 굳힐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강화한 가운데 유럽에선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요인이 보이지 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독일 증시의 약세에는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강세에 따른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FTSE 100 지수는 광업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다.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jungwoo@yna.co.kr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7% 오른 7,531.94로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33% 내린 12,257.17로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9% 오른 5,207.89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럽 STOXX 600 지수는 0.14% 하락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주목하는 분위기였지만 미 뉴욕 증시의 상승 분위기가 확산되지는 않았다.
지난주 공개된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0만9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 조사치의 18만 명 증가를 웃돌았다.
고용지표 호조로 경제 개선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돼 증시 투자 심리도 개선돼 이날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한 시장 관계자는 "미 고용지표 호조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기조를 굳힐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강화한 가운데 유럽에선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요인이 보이지 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독일 증시의 약세에는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강세에 따른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FTSE 100 지수는 광업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다.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