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은 자사의 ‘와이즈넷 X’ 시리즈가 영국 시큐리티 전문지 벤치마크가 주최한 ‘벤치마크 어워드’에서 비디오 하드웨어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벤치마크 어워드는 매년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비디오 하드웨어, 비디오 소프트웨어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유럽에서 영향력 있는 매체인 벤치마크가 선정하는 만큼 관련 제품들의 시장에서의 파급 효과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월 출시된 와이즈넷 X 시리즈에는 자체 개발한 칩셋인 ‘와이즈넷 5’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인 150데시벨(dB)의 역광정보기능을 갖추고 있어 깔끔하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저조도 성능이 개선돼 어두운 곳이나 한밤중에도 생생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