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나영석 PD  /사진=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나영석 PD /사진=tvN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주인공으로 또 다시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삼형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나영석, 이진주 피디,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나영석 피디는 "승원이 형 가족이 어촌편이었는데 지난해 체인지 하게 돼서 이서진 패밀리가 섬으로 갔다. 이번 삼시세끼를 하면서 첫 째로는 섬이라는 곳에서 여름에 촬영을 해보고 싶었다는게 컸다. 득량도에서 했던 이서진이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차승원, 유해진이형이 되게 바쁘다. 영화, 드라마 한다고 해서 섭외가 잘 안된다. 올해는 마침 또 쉬고 있던 이서진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어촌편3'에 이어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출연해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목장을 운영해 세 끼를 해결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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