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가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덕분에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슬로베니아는 멜라니아 트럼프의 고국이다.슬로베니아의 작은 마을인 세브니카에서 자란 멜라니아는 20대 때 모델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 결혼 전 이름은 멜라니아 크나브스였다.멜라니아는 2002년 부모에게 트럼프 대통령을 소개하기 위해 슬로베니아를 찾았던 게 지금까지 마지막 고향 방문으로 알려졌다.슬로베니아 관광청은 멜라니아가 태어나고 살았던 곳을 따라가 보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멜라니아를 관광 산업에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다.웹사이트에는 `미국 영부인의 고향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는 홍보문구도 올려놓고 있다.1991년 사회주의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슬로베니아는 아드리아 해를 앞에 두고 뒤로는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어 최근 관광지로 새로 주목받고 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지헌 정종철, 귀여운 딸 외모에 `기적을 낳은 연예인`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소유진♥백종원 부부, `백선생` 가족의 실제 집밥 밥상 모아보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