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주 고점 논란 `기우`] 애플 실적발표…기술주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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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우리시간으로 내일(2일) 새벽 애플의 실적이 발표됩니다.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과, 기술주들에 대한 고점논란에 그 동안 국내 IT주들 역시 조정을 받아왔는데요.이번 애플의 실적발표가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신용훈 기자가 보도 합니다.<기자>`반도체 호황기가 곧 정점에 달할 것이다.``D램 마진이 3분기를 정점으로 줄어들 것이다.`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이 내놓은 반도체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 IT주 고점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실제로 국내 증시를 이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는 지난 달 말 실적 발표이후 주가가 출렁였고, 관련 부품주들 역시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하지만 애플의 실적 발표 이후 이 같은 논란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인터뷰>김영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실적이 어떻게 나오느냐 하고 방향성이 변수가 될 것입니다. 지금 신제품 출시될 예정인데 그런 기대감이 시장의 전반적인 밸류체인에 많이 반영이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발표되고 난 뒤에 어떤 식이 될 지가 결정이 되겠지요"애플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6% 증가한 448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11%늘어난 1.5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됩니다.애플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 기술주를 비롯해 전반적인 증시 투자 심리도 다시 회복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다만, 애플의 이번 분기 실적이 전분기 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술주들에 대한 고점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인터뷰>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3분기에 아이폰 7S랑 8이 얼마나 기여를 하는지 7S는 기여를 하겠지만 8은 늦어진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3분기까지는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비♥김태희, 결혼식 비용은 “총 200만원”…‘뭉쳐야뜬다’서 언급 ㆍ채정안, 인형 몸매 화제 “착한 사람에게만 보여요”ㆍ`문재인 피자` 피자마루, 文대통령이 주문한 메뉴는 `불고기 피자`?ㆍ차태현 “아내 몸에 들어가 살 빼주고 싶다” 발언 눈길ㆍ서인국, 과거 이상형은 박보람 아닌 김혜수? "강한 여자가 좋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