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체인지 2.0`을 선언한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화학사업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정보전자소재 사업을 맡고 있던 B&I사업을 각각 배터리와 소재사업으로 나눠 CEO 직속 사업조직으로 두기로 했습니다.먼저 배터리사업은 수주 확대를 위한 지원과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할 본부를 새로 만들고 핵심기술 개발 부서를 따로 만드는 등 연구소를 확대·개편합니다.또 화학사업의 기존 마케팅 업무를 각각 자동차와 포장재 사업부로 나누어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자동차와 포장재 분야에서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입니다.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스스로 "전례가 없었다" 할 정도로 "김준 사장을 비롯해 `딥 체인지 2.0`에 대한 CEO들의 추진 의지가 강력히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김준 사장은 "`안 하던 것을 새롭게 잘 하는 것` 즉 배터리와 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집중하는 `딥 체인지 2.0`의 속력을 내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며 "아프리카 초원에서 펼쳐지는 경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지헌 정종철, 귀여운 딸 외모에 `기적을 낳은 연예인`ㆍ길건, 한 달만에 10kg 감량도? "누구나 탐낼 몸매 만들었지만.."ㆍ소유진♥백종원 부부, `백선생` 가족의 실제 집밥 밥상 모아보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