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애경과 와이어 공예가 이찬호 부부가 독특한 삶의 방식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이들 부부의 범상치 않았던 첫키스 사연이 눈길을 끈다.김애경·이찬호 부부는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일주일 중 3일은 부부, 4일은 싱글로 지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애경은 "날짜를 정해놓고 생활하는 건 아니고, 유연하게 생활한다"고 설명했다.김애경은 과거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남편과 만난지 10일 만에 잊을 수 없는 첫키스를 나눈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그는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남편이 막 쫓아와서 갑자기 `사랑한다`고 하더니 팔을 비틀어 벽에 밀치더라. 그리고 입술을 막 비벼댔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애경은 "첫 키스가 완전히 개떡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김애경은 KBS 2TV `여유만만`에서도 이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내가 이 남자를 알아가는 과정인데 술 먹으니까 갑자기 성큼 다가오더라. 주사 때문에 나중에 때리는 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만날수록 순수한 매력이 느껴졌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지헌 정종철, 귀여운 딸 외모에 `기적을 낳은 연예인`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소유진♥백종원 부부, `백선생` 가족의 실제 집밥 밥상 모아보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