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도 즐긴다`… 절친 구하라-설리, `쿨한` 해명도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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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구하라가 SNS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새벽 돌연 "신맛이 난다"며 롤링타바코 사진을 올리더니 곧바로 삭제한 것.구하라는 SNS 논란이 일자 "신기해서 사진을 찍은 것"이라며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라고 차분하게 대응했다.그런데 이는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설리의 해명 방식과 매우 흡사해 눈길을 끈다.설리는 지난해 8월 구하라와 우정 사진을 올렸다. 분홍색 티셔츠 한 장에 들어가 몸을 밀착한 채 옷깃을 살짝 깨물고 있는 사진이었다.다만 문제는 이 티셔츠가 `존슨즈 베이비 오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는 점이었다. 아기 용품을 시각화 한 이 티셔츠에 섹슈얼한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일각에서는 소아성애를 연상킨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그러자 설리는 이튿날 자신의 SNS에 "오해말고 잘자"라는 전후 설명 없는 쿨한 해명을 내놨다.또 설리는 앞선 24일 자신의 고양이를 깨무는 영상을 올려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악의적인 캡처 탓이었지만 설리는 "좀 웃어도 되냐", "우쭈쭈"라는 짧은 글로 심경을 대신했다.구하라, 설리는 `친구는 닮는다`는 속설을 증명시키고 있다. 꾸준한 논란 속에서도 본인의 사생활을 거리낌없이 공개하는가 하면, 논란에 휩싸인 이후에도 차분하게, 그리고 쿨하게 넘긴다는 것이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 “이런 날 올 줄 몰랐다”…‘68억 빚 청산’ 얼마나 남았나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노유민 `리즈시절` 닮은 인형같은 두 딸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