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사진= DB)

가수 샤넌이 3년만에 컴백하며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샤넌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미니앨범 '헬로(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3년여 만에 컴백이다.

샤넌은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를 모두 표현하고 싶어서 앨범 타이틀을 '헬로'로 정했다. 환영의 뜻도 좋고, 새롭게 만난다는 뜻도 있다. 무겁지 않고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또한 샤넌은 "다른 가수에 비해 퍼포먼스가 강한 듯하다. 강한 노래와 춤으로 엔터테이너처럼 화려한 무대를 꾸밀 수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이어 "과거에는 마음이 급해 욕심도 많고 인내심도 부족했다. 이제 스무살밖에 안됐지만, 계획대로 잘 진행될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차분하게 음악을 사랑하는 감정을 잃지 않고 진정한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샤넌의 엔터테이너로서 역량을 보여줄 타이틀곡 '헬로'는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알앤비와 소울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며, 28일 낮 12시 음원이 공개 된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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