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게스트하우스 O2O업체 '지냄'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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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숙박기업 입지 굳힌다"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 야놀자는 게스트하우스 온·오프라인 연계(O2O)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2014년 7월 설립된 지냄은 국내 1000여곳의 게스트하우스 제휴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예약 서비스 '몬스테이', 프랜차이즈 '이지스테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벤처캐피털(VC)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도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모텔 호텔 펜션에 이어 게스트하우스까지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해 종합 숙박기업으로써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지냄은 야놀자의 투자로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성장 가능성과 사업방향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그동안의 투자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의 선례가 되는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야놀자가 인수한 호텔나우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텔나우는 야놀자에 인수되기 전보다 매출이 450%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14년 7월 설립된 지냄은 국내 1000여곳의 게스트하우스 제휴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예약 서비스 '몬스테이', 프랜차이즈 '이지스테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벤처캐피털(VC)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도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모텔 호텔 펜션에 이어 게스트하우스까지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해 종합 숙박기업으로써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지냄은 야놀자의 투자로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성장 가능성과 사업방향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그동안의 투자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의 선례가 되는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야놀자가 인수한 호텔나우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텔나우는 야놀자에 인수되기 전보다 매출이 450%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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