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비트 페스티벌' 개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알아보자.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중앙잔디광장에서 호러 뮤직 축제 '하트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약 1.5km 길이로 구성된 호러 테마파크부터 공포영화 테마존, 한강 괴담, 호러 댄스 공연 등 무더위를 극복할 오싹한 공포 체험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포 체험 뒤 진행되는 공연에는 일리네어의 수장 도끼(DOK2), 대세 음원퀸 헤이즈, '고등래퍼' 준우승자 최하민(오션검), 미녀 DJ 라나, DJ 크림 등 역대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트비트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난지한강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또는 참가자의 도보 이동을 대폭 줄인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시 6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구에서 한강 방향으로 홍제천을 따라 1300m,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또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 사이 월드컵 램프 다리로 2000m,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를 이용할 시에는 서울광역버스 9707을 타고 난지한강공원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바로 행사지에 도착한다.

특히 행사 주최 측에서 운영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참가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행사지까지 오고갈 수 있다.

셔틀버스는 디지털미티어시티역 2번 출구 앞 무료 셔틀버스 간이 승하차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서 난지한강공원 입구까지 한 번에 이동한다. 또한 귀가 차량도 동일 구간 운행한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행사 종료 1시간 뒤인 12시까지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20분이며, 탑승 인원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경된다.

행사 주최 측은 '하트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번 주말 난지한강공원에 많은 인파가 몰려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