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상승 중이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관련주로 주목을 받고 있어서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6000원(1.66%) 오른 3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최근 향후 5년간의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그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를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통신 기술을 육성하고 일자리 및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라며 “지배구조와 융합플랫폼 측면에선 엔씨소프트가 추천주 중 하나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